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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시대란 기사를 읽었다.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버스를 탔는데 거기 있는 85% 사람들이 스마트폰 혹은 탭, 패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혹 누가 그런 장면을 찍었다면 다들 뭔가에 홀린사람들처럼 우리 모두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겠지. 어제는 핸드폰, 아니 스마트폰을 없애 버릴까 생각도 했었다. 내가 먼저 답답해 죽을까.내 친구들이 답답해 할까. 아님 그냥 왕따가 되어버릴까. 70,80년대를 연상하는 사진들과 NOWhere이란 말이 무척 대조를 이룬다. 지금 여기, 하지만 바랜 사진들. 놀러와에 세시봉아저씨들이 나오고, 이름도 처음듣는 엄마시대때 인기있던 배우, 성우들이 티비에 나왔다. 아이돌이 아닌 김건모, 이소라와 같은 가수들이 나와 노래경연을 벌인다. 이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단지 나에게만 따뜻하게 느껴지는 걸까. (나가수에 방청객으로 보이는 10대소녀들이 이소라의 노래를 들으며, 표정이 변하는 걸 보니 그건 아닌거 같네) 아직은 자동차가 날라다니는 최첨단 신세기는 아니지만 설사 그런때가 온다라더라도 이 감성만은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음지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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