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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는 것 같다 사실 난 친절한 편은 아니다 사근사근하지도 않다 그래서 이렇게 그냥 뭉뜨그리 글을 적으려 한다 물론 첫 시작점이니 궁금할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참 간단하게도 난 잡지 인터넷 사이트의 공지를 보고 기자의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냈고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본 뒤 그 다음주부터 출근을 했다 무척 간단하다 마음이 닿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정말 정석이다 쉽지만 어렵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가 힘이 들고 그 뒤에 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 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난 뒤에 마음이 가는 잡지사이트 즐겨찾기를 했다 매일 가서 공지를 확인했다 물론 쉽게 공지가 나진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좋아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잡지말고 (보그, 엘르, 바자 이런거 있잖습니까) 다른 곳도 둘러보자 는 생각에 모든 잡지의 사이트를 방문하던 중 두 군데가 걸렸다 내가 일했던 잡지와 신디더퍼키. 두 군데다 마음에 들었지만 신디더퍼키의 지원기간이 좀 더 여유가 있었고 우리잡지가 더 마음에 끌려서 먼저 원서를 내고 그 다음날 사랑니를 빼게 되어서 며칠 앓아 쉬고 원서를 쓰려던 참에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우리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인터넷 공고를 보고 면접을 보았다 예외인 사람 한 명을 보긴 했는데 아버지 아는 사람이 그 회사 경제지 기자여서 편집장 경로를 통해 피처 기자에게 면접을 보라는 말이 떨어져서 그렇게 피처 어시스턴트로 들어오게 된 사람이 있었다 위에서 내려온 인사였으니 편했겠다고? 음 우리 잡지 기자언니들이 담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사님'을 봐도 목례만 간단하게 하고 넘어가고 마감을 한창 달리고 있을 때 이사님이 둘러 보러와도 본체만체 자신 할 일 하기 바쁘다 난 지금 그들이 경우가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아첨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들 역시 평가를 받는다 그들의 기사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언니들이 특별히 그 아이에게 잘해주고 그런건 없었던 것 같다 단지 그런 말을 가끔 들었다 " 잡지 일은 너하고 안 맞는 것 같아" "너가 이런식으로 일을 해 오면 내가 다음번부터는 일을 시킬 수 없잖아." 그렇다 우리 역시 철저히 능력에 의해 평가받는다 tips) http://www.napoleon.co.kr/ 잡지가게 라는 사이트로 여성,남성 폴더에 가면 거의 모든 잡지가 등록되어 있다 정말 되고 싶다면 하루에 한 시간은 그 곳의 모든 사이트를 클릭해 보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자 잡지사. 한달에 한권 책을 만든다 누구는 시간 넉넉하네- 라고 말하겠지만 우리에게는 그 시간이 총알이다 하루, 한시간이 급하기때문에 공지를 내고 그 다음날 면접을 보고 그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그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가고 있다 요즘 내가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지금 우리는 정보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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